한번 쓰면 빠져나올 수 없는 한글 키보드 입력 앱 '딩굴 한글 키보드' :: PepsiCoin

펩시코인 입니다.

자고로 폰(Phone) 이라고 하는 것이 멀리 떨어진 사람들과 대화를 하기 위해 만들어진 물건입니다.

무언가를 본다거나, 입력한다거나 하는 용도로 시작된 물건이 아니죠.

하지만 현대 사회는 아름답고 정교한 화면을 전화기에 이식(?)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제는 소형 컴퓨터의 역할을 하고 있죠.

하.지.만.

태생이 문제인지 이놈의 전화기에 글자를 입력하는 것은 도무지 편리해지질 않습니다.

컴퓨터 자판 방식의 쿼티는 소형화된 전화기에 끼워넣으니 작아서 오타가 작렬합니다.

피쳐폰 시절에 쓰는 입력 방식은 물리적인 감이 없는 터치방식에서는 어긋나기 일쑤입니다.

이런 문제를 과감히 해결하고자 여러가지 방식으 입력 앱들이 등장합니다.

그 중,

개인적으로 가장 훌륭하다고 생각하는 키보드 입력 앱을 하나 소개합니다.

딩굴 한글 키보드

스토어[바로가기]

딩굴은 새로운 텍스트 입력 방식을 제공합니다.

우선 자판의 기본 형태는 이렇습니다.

피쳐폰 시절부터 많이 봐오던 방식이긴 한데 뭔가 몇가지 빠진 느낌이 듭니다.

어째서 줄과 점이 한 버튼에 들어있지? 하는 느낌 말입니다.

하지만 이게 딩굴의 강점입니다!

바로 아주 직관적인 방식이기 때문이죠.

자 쉽게 ㅓ 를 입력하고 싶으면 ㅣ와 ' 이 있는 버튼을 터치하고 왼쪽으로 슬라이드 하면 ㅓ 가 됩니다.

이해 하셨나요?

그럼 다른 예로 ㅜ 를 입력하고 싶으면 ㅣ 와 '이 있는 버튼을 터치하고 아래로 슬라이드 하면 됩니다.

굉장히 직관적이죠?

조금 복잡한 ㅖ 를 입력하실 때는  ㅣㅣ 버튼을 터치하고 왼쪽으로 한번하면 ㅔ, 

그리고 손을 떼지 않고 다시 오른쪽으로 한번 슬라이드 하면 ㅖ가 됩니다!

이 앱은 한글의 모음버튼을 단순화 하는데 성공한 아주 훌륭한 앱이라고 생각합니다.

딩굴이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들을 위해 이렇게 친절하게 튜토리얼까지 제공합니다.

글이나 그림을 차마 다 설명할 수 없는 이 편리함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요.

써 보시는게 답입니다.

아주 빠른 입력의 신세계를 경험하실 겁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편의성과 디자인의 옵션을 제공합니다.

특문에 대한 옵션이나 진동, 소리등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좋은 것을 이용할 때에는 반드시 그 댓가를 치뤄야 하지요.

딩굴 키보드는 유료 입니다.

하지만 처음 이용자들에게 무료로 1달 정도를 써볼 수 있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써 보고 판단하라!" 는 개발자의 자신감이 느껴지네요.

무료 버전을 써 보신 분들은 반드시 유료 결제를 하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만큼 편리하고 훌륭한 앱입니다.

그 무엇보다도 한글 입력에 최적화된 앱!

바로 딩굴 한글 키보드 입니다.

딩굴 한글 키보드

스토어[바로가기]